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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by 유후후훅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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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정의는?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져 있는 뇌질환으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뇌로 향하는 혈관이 막혀서 뇌에 산소 공급이 죄지 않아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뇌에 피가 흐리지 않고 머물러서 뇌가 손상되는 뇌출혈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경우에는 뇌출혈보다는 뇌경색이 더 많이 발생한다.

 

뇌졸중의 원인은?

뇌졸중의 원인은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에 따라 나누어 볼 수 있다.

뇌경색의 경우 '뇌색전증'에 의해서 발생한다. '뇌색전증'이란 심장 및 그 주변 기관에서 혈전이 발생하여, 이 혈전이 떨어져 나와 뇌의 혈관을 막는 것을 말한다. 뇌출혈의 경우에는 고혈압이 주된 원인이다. 고혈압 환자 이를 방치한 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겹치게 될 때 뇌혈관의 일부가 높은 혈압에 의해 파열되어서 발생한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 및 경과?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갑자기 한쪽의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온다. 또 한쪽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두통이 오거나 두통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두통이 생기거나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으로 몸이 쏠린다. 이와 같은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만 뇌 손상의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오게 되면, 증상이 발현된 부분의 뇌는 일부가 죽게 되어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가장 흔한 예후로는 반신마비, 반신 감각장애를 들 수 있다. 좌뇌는 오른쪽, 우뇌는 왼쪽의 운동 및 감각 신경을 담당하기 때문에 손상된 뇌의 반대쪽에 마비가 오게 된다. 그리고 언어장애 및 발음장애, 심할 경우 의식장애도 발생할 수 있다. 좌뇌에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면 정신은 분명하지만 말을 잘못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 못 하기도 한다. 발생한 위치에 따라 실어증이 나타나거나 심할 경우 글을 못 읽거나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또 말을 이해하거나 하는 건 문제없지만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의식장애의 경우는 운 좋게 의식을 찾더라도 식물인간으로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못하다. 가벼운 증상으로는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태로 인해 우울증 등 감정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의 진단?

문진,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 뇌전산화 단층 촬영(CT), 자기공명 영상(MRI), 경동맥 초음파, 경두 개 초음파, 뇌혈관 조영술, 단일 광자 방출 전산 촬영술 등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다.

 

뇌졸중의 치료

뇌경색의 경우에는 재관류 시술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한데, 3시간 이내에만 진단되면 뇌 손상을 진행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재관류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뇌경색이 아니라면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고지질증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 뇌출혈의 경우에는 출혈의 크기 및 증상의 형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짐으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뇌출혈의 경우 대부분은 고혈압이 원인이 된다. 이 경우에는 응급조치 및 약물 치료가 필수적이고 출혈량이 많은 경우에는 고인 피를 뽑아내는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이는 큰 동맥에 있는 동맥류가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이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서 재출혈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동정맥 기형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의 경우에도 수술을 해야 하지만 수술이 곤란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요법을 통해서도 위험요인을 없앨 수 있지만, 서서히 없어지는 요법이기 때문에 출혈의 위험성을 안고 있어야 한다.

 

뇌졸중의 예방법?

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회복한 환자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뇌졸중을 겪었던 사람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후천적 장애의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살아난 환자의 33%는 영원히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만큼 치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 혈압조절을 조절해야 하고 금연해야 한다. 또 활동적으로 생활하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해야 한다. 심장세동을 확인하고 혈액순환 문제, 당과 콜레스테롤도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저염분 고 칼륨 식사습관을 생활화하고 술은 조금만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뇌졸중의 경고 증상에 주의해야 하고 만약에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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